韓 캠퍼스로 번지는 홍콩 사태..."홍콩관련 의사표현 韓법규 따라야"

박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6:17]

韓 캠퍼스로 번지는 홍콩 사태..."홍콩관련 의사표현 韓법규 따라야"

박하나 기자 | 입력 : 2019/11/21 [16:17]

▲     © 데일리넷

 

최근 대학가 등에서 홍콩시위 한중 대자보 갈등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외교부는 "홍콩상황과 관련해서는 의사표현이 이뤄질 때는 대한민국의 법률과 규범에 따라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대학을 비롯, 국내에서 홍콩 문제와 관련한 동향에 유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15일 홈페지에 게시한 담화에서 "여러 이유로 관련 사실이 객관적이지 않고 진실을 반영하지 않아 일부 지역, 특히 개별 대학 캠퍼스에서 중국과 한국 청년 학생들의 감정대립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란 성명서를 냈다.

 

중국대사관은 당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중국의 청년 학생들은 중국의 주권을 해치고 사실을 왜곡하는 언행에 분노와 반대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중국 유학생들의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훼손 등 행위를 옹호했다. 

 

외교부가 중국대사관측에 대자보 훼손 행위의 자제를 촉구하는 등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 있냐는 질문엔  "한중 외교당국 간 수시로 필요한 사안 또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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