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무산...대체복무제 유지

박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6:50]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무산...대체복무제 유지

박하나 기자 | 입력 : 2019/11/21 [16:50]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데일리넷

 

방탄소년단이 병역특례 도입이 무산됐다.

 

국방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병역 이행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향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형평성 등을 이유로 국방부·병무청·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구성된 제도개선 테스크포스(TF)는 연간 45명 내외인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연간 45명 내외로 요원 감축을 통한 병역자원 확보 효과가 크지 않고, 요원들이 국민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 품격을 제고하는 등의 기여가 크다고 판단했다.

 

정부 심의 확정으로 방탄소년단은 병역특례 대상에 들지 못했고, 이로써 입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중음악과 비교할 수 있는 전통 음악은 콩쿠르 대회가 있고 객관적 기준이 있다"며 "대중예술은 (그런 기준이) 부족하다. 음악만 하면 영화 등은 왜 안 되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면 대체복무를 한없이 확장해야 한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