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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유치원·학교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 폐지 추진도내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유치원과 학교를 제외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8일 유치원과 학교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등에 따르면, 유치원과 학교를 포함한 교육연구시설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서는 ▲외부차량 및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교내 안전 문제 ▲전기차동차 화재사고 증가 등 안전 문제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비용 및 안전설비 추가 설치에 따른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곤란함을 겪고 있다. 이에, 안 부위원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유치원과 학교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가 개정되면 유치원과 학교는 필요와 여건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최근 충전 중인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우로 인해 충전시설이 침수되는 경우 감전 위험이 제기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면서, “유치원과 학교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지금처럼 강제적인 방식이 아니라 학생 안전에 우려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안 부위원장은 본 조례의 개정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경기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에서는 본 의원에게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이미 2023년에만 전기차 충전 중 9건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정말 없는지 의문스럽다.”라고 밝힌 안광률 부위원장은, “김동연 지사는 현재 배상책임보험 가입조차 의무화되지 않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유치원과 학교에 강제로 설치하는 것이 옳은 판단인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조례 개정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일간 입법예고를 거친 후, 4월 16일에 개의하는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 발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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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 총회 참석 경기도 안보 수호를 위해 재향군인회의 적극적인 역할 지지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3월 26일 개최된 경기도재향군인회여성회 제26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경기도의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 대한민국 국방시설의 60%가 집중되어 있고, 접경지역이 위치해 경기도와 안보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재향군인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의 뜻깊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재향군인여성회는 대한민국 최대 여성 안보단체로 여군 예비역과 향군회원의 가족, 지역사회에서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의 제26차 정기총회에는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서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명원 경기도재향군인회장, 이숙종 경기도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정우영 경기도지사 배우자와 김경희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경자 의원은 2023년 11월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2회 2차 본회회 경기도지사 도정질문을 통해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지급 현실화를 주장하며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예우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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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연대’를 위한 추모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연대’를 위한 추모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설명회에는 김철진 의원을 비롯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 경기아트센터장, DMZ 다큐멘터리 등 경기도 산하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체육회·안산자전거연맹,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등이 참석해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12.(금)~7.14.(일) 94일간 열릴 예정인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추념전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상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전시, 작가와의 대화, 작가 워크숍, 단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기획하여 4.15.(월) 화랑유원지 416 생명안전공원부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4·16합창단, 창작공연, 대중공연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은 예술공연으로 10주년의 기억과 함께,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재생의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DMZ 다큐멘터리는 4월 한 달간 극장상영 및 온라인 추모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특별전인 ‘10주년, 연대의 세월’을 계획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특별전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작품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자전거연맹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4·16 자전거 대장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장정 행사는 약 60명의 인원이 오는 4.15.(월)~4.16.(화) 2일간 진도 팽목항을 시작으로 안산 4·16 생명안전공원 예정부지 주차장까지 약 416km를 24시간 내 완주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4·16재단,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등이 주최하고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추모사업은 4.13.(토)~4.16.(일) 4일간 ‘안산기억문화제’와 ‘제8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세월호, 우리의 기억”’,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 안산’ 등을 준비 중이다. 추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김철진 의원은 “세월호 10주기 관련 예산이 없었던 상황에서 작년 행감과 도정질문 등을 통해 필요성을 알리고 경기도 역할을 요청한 것에 도지사님께서 동참해 주셔서 10주기 추모사업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하며 “예산 유보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각 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사업 추진 막바지에 다른 만큼 관련 모든 기관이 협력하고 연대하여 준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저 또한 4·16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재조명되고 공공의 역할이 체계화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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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강선 연장 등 용인 철도망 구축 가속도 붙었다국가철도 경강선 연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의 철도망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에 이동읍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용인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강선과 용인 지역을 연결하는 등 연계 철도망 구축과 인덕원-동탄선을 용인 흥덕으로 연결하는 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통해 용인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것임을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국가철도 성격의 경강선 연장과 용인 수지구 시민은 물론, 성남‧수원‧화성 시민이 바라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은 기흥구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만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오는 6월 GTX A노선 구성역을 개통하고 인덕원~동탄선 철도 공사를 조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강선 연장은 확정적, 시행 앞당기는 게 과제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ㆍ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등에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으로 ‘반도체 국가철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총사업비 2조 3154억원이 투입될 걸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의기투합해서 공동으로 용역을 발주한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타당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 용역 결과를 밝히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 철도 사업 계획을 5년 주기로 발표한다. 오는 2026년 7월 발표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년여 앞당긴 2025년 6~7월쯤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시기를 1년 정도 앞당기자고 했고, 그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 등 국가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계획의 조기 수립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이 시장은 “정부가 경강선 등 용인 철도망을 확충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시는 정부와 협의해 시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강선 연장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진행되는 광역철도 GTX A~F의 수도권 동남부권 철도망을 보완하는 효과도 크다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선은 용인 남사지역에서 수도권 내륙선(화성 동탄~청주공항)과 연계할 수 있고 경기광주역에선 수서·광주선을, 성남역에서는 GTX A 노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경강선 판교역으로 가서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월곶·판교선을 통해 인천까지도 갈 수 있게 될 것이므로 수서~광주~용인~안성~청주간 수도권 동남부 철도벨트 구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15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당 노선과 지하철 3호선의 성남‧용인‧수원‧화성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자료를 전달한 바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위해 성남‧수원‧화성과 힘 모아 서울 3호선 연장은 서울시 강남구 수서차량기지를 경기 남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3호선 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민선 7기 때인 지난 2019년 용인시와 수원시, 성남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등 공동협력해왔지만 차량기지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됐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시장과 3개 도시 시장은 지난해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여시켜 서울3호선 연장 공동사업을 위한 5자 협약을 맺는 등 사업 추진의 동력을 살렸다. 용인 등 4개 시와 경기도는 당시 서울3호선 연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통여건 개선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다. 2023년 5월엔 이상일 시장의 주선으로 4개 시 시장들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4개 시가 공동 발주 예정인 3호선 연장 노선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서울시가 진지하게 검토하는 등 3호선 연장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당시 이 시장은 “성남 고등‧금토‧판교‧대장지구~용인 수지구~수원 광교‧권선‧망포지구~화성 진안‧태안‧동화‧봉담지구까지 이미 110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고, 용인 수지구 신봉2지구를 비롯해 성남 고등지구, 화성 진안지구 등에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경기 남부에 23만 4000여명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포화상태인 용서고속도로 등 교통 혼잡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서울3호선 연장선의 사업성을 확인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3개 시와 함께 진행 중이다. 시는 다음 달 중간 보고회를 열어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한 뒤 오는 5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광역철도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하는 등 사업성 높여 추진 이 시장은 지난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의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은 용인 기흥구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인 만큼 조속히 실현되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선 연장선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기흥역에서 화성 동탄을 거쳐 오산대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16.8km의 광역철도다. 시가 자체 분석한 타당성 조사에서는 총사업비가 1조 243억원으로 비용대비편익(B/C) 0.71로 나왔는데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시는 분당선 연장선이 이동‧남사읍에 들어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나 오는 보정‧마북동 일원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화성시, 오산시와 함께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분당선을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연장하면 수도권 내륙선(화성 동탄~청주공항) 동탄역에서 환승해 경강선 남사역(가칭)으로 연결된다”며 “분당선 기흥역~도산대역 연장은 서울‧판교 등에서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출퇴근하는 IT 인재들의 핵심 교통망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분당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덕원~동탄선 조속한 공사 위한 행정절차 신속 진행 안양시 인덕원에서 의왕, 수원, 용인을 거쳐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인덕원~동탄선 건설사업(39km, 18개 역사)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착공했다. 2026년 개통 목표였지만 실시설계 결과 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미발주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함에 따라 턴키(건설업체가 공사를 마친 후 발주자에게 넘기는 방식) 구간인 1공구와 9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2~8, 10~12구간)에 대한 공사가 중단됐다가 재검토를 마치고 지난해 말 공사를 재개했다. 서천역(가칭)은 이미 공사를 시작한 9공구에 포함,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8공구에 포함된 흥덕역(가칭)에 대한 공사도 하루라도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굴착신고, 도로점용 등 인허가 처리까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밟을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이 상당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정부가 조속한 공사 추진을 약속한 만큼 늦어진 공사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시가 4개 시와 협력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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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지원하겠다”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하도록, ‘환상형(環狀形)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시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AI(인공지능) 등 첨단테크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중 약 47만 60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공청회, 기업 수요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말에 건축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말 인덕원-동탄 철도 준공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북수원테크노밸리에 AI(인공지능), 반도체, 헬스·바이오, 에너지, 게임·문화, 대학 등 미래를 여는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 스타트업, 혁신창업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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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 적극행정‧소통 위해 부천시 모바일 행정전화 앱 사용 권한 요청지난 22일,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정문화위원회, 차선거구(오정동, 원종1․2동, 신흥동))은 부천시의회 제274회 제2차 임시회에서 시의원의 부천시 모바일 행정전화 사용 권한을 요청하기 위해 시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을 했다. ‘부천시 모바일 행전전화’란 부천시 공무원의 소속, 직위 직급, 담당업무, 행정전화번호,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부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만든 스마트폰 앱이다. 손 의원은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급박한 민원이나, 사고의 발생 등 담당 공무원과 신속한 연락이 필요하거나 긴밀한 정책 논의에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부천시 모바일 행정전화 앱을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시정질문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인 정보통신과는 시정질문에 앞서 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시의원의 앱 사용이 불가하다며, 그 근거로 개인정보 보호법 제17조 및 제18조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참고자료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19년 파주시 사례를 제출했다. 일문일답의 답변에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정보 보호법도 강화되는 추세이고, 개인의 사생활과 업무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공무원의 민원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전화가 있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개인휴대전화를 공개하는 것이 소통의 여부가 귀결되는 것은 아니며, 업무시간을 벗어난 시간에도 개인번호가 노출이 되면 업무의 연장 등의 문제가 생긴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에 손 의원은 “담당 공무원에게 사무실 전화로 전화하면, 십중팔구 다른 공무원이 전화를 당겨 받은 후 다시 담당자를 연결해 주거나, 부재중이라 회신을 주기로 해놓고 짧으면 몇 시간이고 심지어 하루나 이틀을 넘겨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라며“공무원의 개인휴대전화번호가 공개된다고 해서 아무 때나 불필요하게 전화하지는 않는다. 시민의 대표로 일하는 의원으로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업무에 효율성을 더하자는 것이다. 더군다나 공무원의 개인휴대전화번호를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것도 아니며, 개인정보 보호법의 침해 여지가 있다면 그 부분을 해소하려고 노력해야지 소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서는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담당부서에서 공무원의 개인휴대전화번호가 의원들에게 공개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500명이 넘는 공무원끼리는 그런 우려가 없겠나.”라고 의회 의원에 대한 집행부의 불신을 지적했다. 현재 시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도 모바일행정전화 앱을 통해 담당자의 개인휴대전화번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의원만 앱 사용이 불가하다는 집행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보인다. 한편, 손 의원이 경기도의회에 확인한 결과 경기도의회 의원의 경우 ‘제3자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공무원의 사진, 부서, 담당업무, 이름, 행정전화번호, 개인휴대전화번호가 게재되어 있는 ‘경기도 모바일 행정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 의원은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는 도의원의 수는 부천시의원의 수보다 몇배는 많다. 심지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인휴대전화번호까지 도의원에게 공개되고 있다”라며“경기도에 확인해보니 지역과 주민을 위한 원활한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앱을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소통은 의원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청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곳이 비슷한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11곳은 의원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담당 부서가 참고자료로 제출한 2019년 파주시 사례도 현재는 팀장급(6급) 이상 공무원의 한해서 의원에게 개인휴대전화번호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덧붙여, 손 의원은 부천시의회 법률전문관(변호사)의 자문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제3항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당초 수집 목적과 합리적으로 관련된 범위에서 정보주체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천시가 모바일 행정전화의 사용 권한을 시의원에게 부여하는 것은 재량사항”이라며“집행부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와 신뢰와 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을 할 것인지, 의회를 배제하고 소통을 막는 소극행정을 할 것인지로 귀결되는 문제”라며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선출직 공무원인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 지역과 주민, 부천시를 위해 일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음을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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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의왕연장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의왕시 지하철시대 성큼의왕시는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km 노선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지사를 만나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지난 2023년 3월에는 위과선 의왕연장 용역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위과선 의왕연장 사업이 타당성이 있으며 경기도와 의왕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피력하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의왕시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탓에 생활권이 분절되고 지하철역이 1호선 의왕역 하나밖에 없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인동선, 월판선, GTX-C에 이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까지 이루어진다면 의왕시는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위과선 의왕연장이 후속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위과선 의왕연장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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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화려한 도약! 경기도교육감기 학생 볼링대회 초등부 "종합 준우승"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지난 5일 남양주시 퍼렉스볼링장에서 진행된 2024 경기도교육감기 학생 볼링대회에 출전해 여자초등부 개인전(손예원) 3위, 여자 초등부 3인조(손예원, 황금별, 김주아) 2위, 남자 초등부 3인조(박채완, 유지웅, 정세명) 3위로, 여자초등부 종합 2위와 초등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첫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남자초등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가평 GSC(이민홍) 선수가 826점으로 1위, 2위는 덕양 고양GSC(김동하), 3위는 일산 고양GSC(한재준)가 차지했으며, 의왕 G-스포츠클럽 정세명 선수는 고양GSC 한재준 선수와 4핀 차이로 아쉽게 4등을 기록했다. 여자초등부 개인전 경기에는 하남GSC(장이지효) 선수가 657점으로 1위, 양주GSC(김수빈) 2위, 3위는 의왕GSC 손예원 선수가 차지했다. 6일 진행 된 남자 초등부 3인조 전에서는 1위 안양GSC(여태민, 여재민, 전우진), 2위 덕양 고양GSC(원주완, 김동하, 김경현) 3위는 의왕GSC(박채완, 유지웅, 정세명)가, 여자 초등부 3인조 전에서는 1위 하남GSC(장이지효, 김지윤, 장시세효) 2위는 의왕GSC(손예원, 김주아, 황금별) 3위 양주GSC(김아린, 백시은, 김수빈)가 차지했다. 한편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2023 경기도협회장배 여자 단체종합 1위, 2023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배 전국 어린이볼링대회 여자 개인전 2위, 2023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최우수선수상, 2023 최우수클럽상,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을 수상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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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성실히 납부한 수원시 법인·개인, '경기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받아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수원시 15개 법인과 개인 9명이 ‘경기도 유공납세자’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패 전달식은 4일 경기도청 대강당과 선정된 법인의 사업장에서 열렸다. 경기도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2017~2023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재정기여, 지역사회 공헌 등 지방세 분야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한다. 시장·군수가 성실·유공납세자를 추천하면 경기도지사가 선정 후 인증한다. 올해 경기도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수원시 법인은 주식회사 티엠에스, 삼진종합건설 주식회사, 주식회사 유일약품, 주식회사 제이에프컨트롤, 주식회사 코하마, 주식회사 케이엠디지텍, 기양고속 주식회사, 피에스아이 주식회사, 관세법인 서우, 주식회사 태광테크노, 주식회사 대선인력, 주식회사 에스에이치인터내셔날, 주식회사 국토해양환경기술단, 주식회사 캔탑스, 웨스트팩 주식회사 등이다. 유공납세자에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1년간 경기도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100% 감면, 3년간 법인 세무조사 면제,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1회) 등 혜택을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원시 법인의 사업장에 방문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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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학수 도의원,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성료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번 입법정책토론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축하 영상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면으로 축사를 각각 전했고,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광명1),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 김호겸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 인사로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입법정책토론’의 일환으로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평택항 발전방향 논의 및 의견수렴 등 도시와 항만의 상생발전 방향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의 필요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가속과 세계 항만의 추세에 따른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들며 중국, UAE, 미국 등 항만 기반 물류 플랫폼의 선진 사례를 통해 평택항과 항만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제자 송효진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항만과 도시의 부조화 해결, 항만 배후지역의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도시발전의 핵심 축인 항만과 도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환경정의 관점에서 항만과 배후지역의 상황, 주민 수용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라는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첫 번째 토론자 최성일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회장은 평택항 발전을 위해서는 평택항을 거점으로 한 경기도의 지속 발전 전략과 방향이 필요하다며 사람과 물류가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자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는 평택항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역할 재정립을 통해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평택항을 아름다운 항구도시 국가와 경기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물류 허브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언급했다. 또, 세 번째 토론자 김종길 전)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은 평택항이 나가야 할 비전 수립과 실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확신한다며, 혁신과 기술의 적극적 도입으로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하여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토론자 권용숙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과 물류항만정책팀장은 앞으로 평택항 항만물류클러스터와 배후 단지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의견 반영을 건의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도의회 등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학수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평택항이 사람과 물류가 함께 공존하며 문화로 이어져 아름다운 항구도시로의 변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고견들을 기초 삼아 새로운 국제무역항의 명성과 기틀을 다져갈 수 있도록 입법 등 제반 정책 사항을 세밀히 살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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