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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지원금 2배 인상 등 안양시 ‘2023년 10대 뉴스’ 선정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에 있었던 10가지 주요 소식으로는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월곶~판교선 등 착공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선정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 화합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도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안양춤축제’가 지난 9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되며 댄스배틀, 초청가수와 댄스팀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0일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기부의 날 행사,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기획 전시, 각종 교육 등이 열렸다. 2.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출산 가정에 기존보다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 지급이 결정됐다. 첫째는 종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셋째 이상 1000만원으로 통합했다.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 출산지원금을 2배 이상 대폭 인상한 곳은 전국에서 안양시가 처음이다. 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지원금 인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2명(3.4%) 늘었다는 희망찬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3.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올해 10월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연간 16만원 한도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여가・문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카드 기준)을 기준으로 약 110회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4.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고금리, 고물가와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으며, 올해 6월까지 대상자의 94%가 신청해 지급을 마쳤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소상공인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5. 월곶~판교선 등 착공 월곶~판교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4개역(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올해 2월에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공사가 착공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남은 공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2028년까지 안양에 3개역이 신설된다. 지난 2021년 11월 동안구 벌말오거리 일원에서 1공구 터널 공사가 착공됐으며, 올해 안양도매시장역(가칭) 및 호계역(가칭)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내년 상반기 남은 공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6.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선정 국토교통부로부터 관내 2개 노선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 동안구청(문화의 거리)~비산체육공원 3.4㎞의 11개 정류소(주간)와 안양역~범계역~인덕원역 7.2㎞의 22개 정류소(야간) 등이다. 내년 3월부터 자율주행버스 체험, 교육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버스 운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는 자율주행차 연구 및 실증을 위해 여객·화물 운송 및 안전기준 특례 등이 부여된다. 7.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청년 초기기업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청년창업펀드를 지난 2020년에 921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한 데 이어 지난달 청년창업펀드 2호를 59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했다. 또 내년 1월에 안양 호계동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 105세대 모집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총 3100여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청년가구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의 주거・창업 및 취업・참여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8.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청렴 활동과 다양한 부패방지제도, 중첩규제 해소,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안양시는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9.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6.4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 평균점수(76.6점)보다 무려 9.8점 높은 점수다. 안양시는 반부패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 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 교육 ‘안양청렴학당’, ‘청렴카드뉴스’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10.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대통령 표창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최우수)를 기록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한 현장규제 적극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의 확산 등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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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부터 오전 7시~오후 9시 불법주정차 단속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현행보다 2시간 연장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불법주정차 단속 종료시각을 오후 7시까지로 앞당겨 왔다.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점심시간 단속 유예는 현행 그대로 지속된다. 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인도)의 경우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1분 만에도 단속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오후 7시까지로 단축했던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원상회복한다”며 “그간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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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00만 화성 기념 지역화폐 카드 발행화성시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1월 1일부터 10,000매 한정 ‘100만 화성 기념 희망화성지역화폐 카드’를 발행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100만 화성 기념 카드는 경기지역화페 어플 내 시군별 카드 신청하기(또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카드신청하기) 배너를 클릭 후 기념 카드 디자인을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2024년 1월과 2월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월 3만원이다. 이후 시는 인센티브 요율을 평시 7%, 특별(명절 등)한 경우 10%로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근 대다수 지자체에 비해 높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화폐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을 기념해 발행하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지역화폐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화성지역화폐가 100만 화성시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로 경기지역화폐 어플 내 지자체 페이지를 아이콘 형태로 리뉴얼해 디자인 및 사용성을 개선하고 보조금 혜택 및 지역화폐 인센티브 운영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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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대표 지역 밀착 협의체, 유종의 미 거두며 종결식 개최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지역 주민이 협력하는 ‘배달특급 광명시 서포터즈’가 22일 종결식을 열고 유종의 미를 자축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2일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배달특급 광명시 서포터즈 12월 간담회 겸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는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광명시 동 주민자치회 간사들이 모여 결성한 배달특급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홍보 마케팅 협의체다. 지난 2021년 12월 출범한 이후 광명시 내 다양한 행사 등에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달특급 광명 서포터즈’는 올해 3월 광명시 10개 동에서 18개 동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등 굵직한 지역 행사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활동하여 배달특급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에 선봉장이 됐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그간 서포터즈의 노력으로 배달특급 활성화가 많이 이뤄졌다. 내년에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영업지원센터와 경기도주식회사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종결식에서 간사 대표로 나선 현윤숙 간사는 “배달특급이 앞으로 단점을 보완해서 배달앱 업계의 일인자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에도 광명시를 지역 밀착 협의체의 모범으로 삼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밀착 서포터즈 운영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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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화성시가 21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 지방규제혁신 회의 기여도, ▲ 태스크포스(TF) 운영 실적, ▲ 중앙규제 개선 노력, ▲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성과 등 4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화성시를 포함한 3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이번 평가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13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교부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분기마다 ‘규제혁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중앙규제를 개선한 점, 모범사례 벤치마킹으로 그림자 및 행태규제를 개선한 점, 행정 절차 간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규제혁신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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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목민감사패' 수상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연합회‘2023년 목민감사패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민감사패’는 2017년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지역소상공인의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복 의원은 제8대에 이은 제9대 의원으로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담는 조례 및 정책을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제268회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오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오산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이상복 의원은 시상식에서“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정치란 강자가 아닌 약자를 챙기는 업(業)이다.’라는 정치적 신념을 되새기며,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오산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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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도 본예산 3조1,850억 원 확정화성시 2024년도 예산이 18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2차 정례회에서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 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 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 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썼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2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중심 균형발전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518억 원을 편성했으며, 시민안전생활 강화를 위한 안전예산 64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문화분야 예산으로 화성형 보타닉가든과 맨발산책로 조성 등 친환경 생태·문화공간 조성에 38억 원, 3개 도서관 및 문화예술타운 건립에 402억 원을 편성했고,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에 41억 원,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에 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모든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예산을 편성한 만큼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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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024년도 7억 증액된 20억 본회의 통과지난 11일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성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이 전년 대비 7억 증액된 20억 원의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2023년 경기도 시·군별 출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양시가 41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성시 37억 원, 수원시 28억 원, 용인시 21억 원 규모였다”라고 하며 “이에 반해 성남시는 13억 원으로 타 시·군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7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 앞서 경제환경위원회 정연화 의원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성남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이 가장 낮아 좀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소상공인들은 대출 문턱이 높아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발언했었다. 이준배 의원은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수정안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여·야 의원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의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자”라며 민생 협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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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연말까지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용인특례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10%까지 지급하는 ‘행복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 충전 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을 시가 추가로 지원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더라도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힘을 얻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용인와이페이로 가족, 친구 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7000여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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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자원순환 문화 조성 위해 노력화성시가 자원절약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 전달하고, 사업장 운영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현실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온라인 분리배출 교육도 지원한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에서 제공하는 분리배출 홍보물을 운영진 및 여러 회원단체 등에 배포해 화성시의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연합회는 소상공인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 캠페인 등을 진행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창석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화성시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화성시의 환경을 보호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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