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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등학생 대상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안양시가 올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초등학교에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희망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심화검사, 훈련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초등학교의 학생 422명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심화검사 등을 거쳐 30명이 유창성 훈련, 청지각 자극 훈련 등을 받았다.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결과는 평균 97% 이상으로 학생들이 언어적 능력과 어음 청취력 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독증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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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월판선 적기 개통 적극 노력”…공사 현장 점검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6공구 본선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월판선 지하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현장을 꼼꼼히 살피면서 관계자에게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주시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에는 4개 역(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이 신설되며, 월판선 전체 10개 공구 중 5·6·7·8공구 공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안양시 4개 공구 중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6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됐다. 나머지 공구도 올해 하반기 모두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에는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월판선, GTX-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2025년 가장 먼저 준공될 예정이고, 나머지 노선은 2028년 준공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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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본격 가동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024년도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8~19일 만안구청 강당과 시청 상황실에서 (사)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주관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지은 시민주권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구별 맞춤형 컨설팅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동의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한 구별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안양시 주민참여예산 선정 기준을 확인하고 지난해 제안사례를 돌아보며 2025년 사업 제안서 작성 컨설팅을 했다. 시는 오는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 제안을 5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이해 교육 및 제안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 179개 사업을 접수받아 36개 사업을 선정, 52억5400만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2024년 주민참여 예산안에는 ▲댕리단길 고보조명 추가 설치(2022년 연계) ▲충훈 벚꽃길 명소화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 설치 ▲친목마을 장미터널 조성 ▲수풀내 어린이공원 정비 ▲미끄럼방지 도로 포장 ▲샘마을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 ▲호계중학교 주변 안전담장 설치(청소년 제안) 등이 포함됐다. 각 동의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조정 및 심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주인공은 바로 주민”이라며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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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관내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펼쳐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문식품의 지원으로 관내 기업 10개소와 함께 수제 초코파이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작된 수제 초코파이는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주간보호센터 5개소에 전달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살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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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은 미국 자매도시 고교생들…“안양시와 우정 계속”안양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의 고교생들이 방한해 안양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제교류 고교생 민박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일 입국한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10명은 8박9일 동안 안양 및 서울 등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고교생들이 미국 가든그로브시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총 55회 청소년 민박 연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하고 있다. 연수단은 20일 오전 안양시청에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루이스 살라자르(Luis Salazar)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 문화와 안양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아름다운 도시 안양시와 교류하면서 우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문화고, 비산양궁장, 동안청소년수련관, 메타존을 비롯해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등을 견학한 연수단은 남은기간 동안 안양여고, 성결대에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23일 출국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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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관내 음식점 화재 예방 안전점검 실시안양시 동안구는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주방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구는 음식점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4월 두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80여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이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가스 사용 시 알람 맞추기 ▲후드·덕트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주방기기 사용 후 전원 차단하기 ▲K급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살펴봄과 동시에 화재 예방 안전 수칙 및 원인별 화재 예방수칙이 담긴 인쇄물을 배부하며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구는 이외에도 매년 1회 법정교육으로 시행하는 식품접객업자 위생교육 과정에도 화재 예방 과정을 포함하는 등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교육 위탁운영 기관인 외식업중앙회 안양시 동안구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음식점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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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봄맞이 물청소로 새단장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관리를 위해 도매시장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소는 도매시장 휴무일인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도매시장 청과동과 채소동 경매장, 지상 및 지하주차장, 시장 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사업소 및 시청 자원순환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공청소기와 고압물세척기를 이용해 지저분한 오염물질들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사업소는 정기적인 물청소와 함께 매월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도매시장의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진한 사업소장은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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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전문교육 실시안양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불감시원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에 대한 계도 및 감시활동 등을 담당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진화와 뒷불감시, 진화 장비 유지관리와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산림보호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매년 산불방지 업무 수행을 위한 고용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현장 여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진화대 및 감시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배치한 전문 강사에 의해 실시됐으며, 지난 2월 1차 교육에 이어 3월 13~14일에는 동안구청 소회의실과 세심천쉼터에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2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론 시간에는 산불 예방정책과 진화요령 등 산불 예방과 진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고, 실습 시간에는 산불진화장비 및 기계화시스템 운용법 등 산불 발생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에서 올해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 및 감시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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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안양교도소 이전, 아무 문제없어”안양교도소 이전을 둘러싼 안양시의회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지난 18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에서는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한 국민의힘 강익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강 의원은 “지금 안양시가 추진하는 것은 안양교도소 이전이 아니라, 재건축”이라며 “교도소 이전은 전직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추진했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김도현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안양교도소는 교도소는 이전하고, 구치소 일부 기능을 존치하는 것으로서, 이는 안양시와 법무부가 체결한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무부-안양시 업무협약’이라는 명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당시 법무부장관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므로, 이전이 아니라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성찰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도소 건물 이전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교도소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차례로 필요하다”라며 “안양시는 법무부와의 협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기재부와의 협의를 차례로 진행하며 지극히 상식적인 순서로 교도소 이전을 ‘잘’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촉구하고 검토하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직 장관의 서명을 이끌어내어 교도소 이전을 추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법무부를 움직여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구체적 행정이 가능케 한 것은 이재정 국회의원,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직자 여러분의 훌륭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2년 8월 18일, 법무부와 안양교도소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법무부 및 기재부와 단계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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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가 재난ㆍ주민 안전 지능형 CCTV 정부 공모사업 지원해야행정안전부가 18일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 사업 참여 의사를 표명한 도내 11개 시ㆍ군을 다각도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가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재난유형이 비슷한 지자체를 묶어 사업 설계 컨설팅과 컨소시엄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현안해결 수요조사’ 자료에 따르면 회신한 지자체는 32곳이다. 32곳은 광역지자체 2곳(부산ㆍ강원), 기초지자체 30곳(시 16, 군 8, 자치구 6)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이 11곳(시 10, 군 1)으로 가장 많다. 수요조사에 회신한 도내 시군은 가평군ㆍ과천시ㆍ광명시ㆍ광주시ㆍ수원시ㆍ안양시ㆍ오산시ㆍ이천시ㆍ파주시ㆍ하남시ㆍ화성시이다. 수요조사 결과 도내 시ㆍ군 중 2곳 이상 공통으로 회신한 재난유형은 △호우ㆍ폭우 및 지하차도(광명ㆍ광주ㆍ오산) △실종(수원ㆍ안양) △폭우(오산ㆍ파주)로 나타났다. 이채명 의원은 “도가 동네 곳곳을 챙기지 못하는 만큼 시ㆍ군의 정부 공모사업 지원에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4월 19일까지이며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지자체 CCTV를 지능형 관제 방식으로 단계별 전환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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