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도약하는 의왕시로 거듭날것" 김상돈 시장에게 특별한 의왕시

김규리 | 기사입력 2019/06/20 [16:43]

[인터뷰]"도약하는 의왕시로 거듭날것" 김상돈 시장에게 특별한 의왕시

김규리 | 입력 : 2019/06/20 [16:43]

▲ 김상돈 의왕시장     ©데일리넷

 

그는 '의왕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역과 주민은 '가족같은 존재다' 그도 그럴것이 의왕에서 태어나서 학창시절 추억을 함께 한 곳이라 의미가 크다. 의왕시 발전을 위해 과감히 정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데일리넷에서 만났다.

 

"시민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시장이 되고 싶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년간을 돌아보며 인터뷰내내 '시민'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쏟아냈다. 그런 그의 눈빛은 더 영롱하게 비췄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여간 도약하는 의왕시로 거듭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우선 가장 큰 현안인 의왕시 개발사업을 정비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 1월 장안지구에 1068세대, 2월에 백운밸리 2480세대가 입주를 시작해 현재 완료된 상태다. 앞으로 올해 말까지 백운밸리 3개 단지에 10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안지구는 청소년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 여러 공원 시설물이 조성되어 있고, 백운밸리 공원 또한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들이 꾸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잘 마무리되면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그린벨트로 인해 도시 개발이 정체되어 왔지만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있다"며 "고천 공공주택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등 순차적으로 준공되면 2022년경에는 인구 20만 명을 넘는 중견도시로 성장해 경제적으로 외적으로 한층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상돈 의왕시장     ©데일리넷

김상돈 시장은 정부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그는 취임 후 바로 첫 조직개편으로 '일자리과'를 신설했다. 그의 의왕시 경제 살리기 복안 중 하나인 셈이다.

 

의왕시 일자리과는 청년정책팀, 일자리팀, 여성새일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여성 등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청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 뉴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청년 뉴딜 프로그램을 비롯해 ncs 직업기초능력 교육, 창업교육, 청년뉴딜, 청년취업캠프, 청년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면접에서도 김상돈 시장만의 색을 입혀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의왕시 청년 옷장'사업은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천동과 청계동에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취·창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를 통해 청년위원회를 구성, 청년들이 직접 정책 참여 및 모니터링, 학습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도 시선을 돌렸다. 여성취업을 늘리기 위해 ▲구인·구직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맞춤형 1:1 취업정보 제공 ▲구직자·취업자·기업체 사후관리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 시장은 올해 말 준공되는 의왕테크노파크에 이어 포일테크노파크를 새롭게 조성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시의원부터 도의원을 거쳐 시정을 운영하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만큼 의왕시 발전의 내공을 쌓아왔다. 아직 의왕시 발전을 위해 갈 길이 많다는 그의 목소리에서 고향인 의왕에 대한 특별함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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